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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라이팅<횡단보도 20피트 이내 주차 금지>' 티켓 두 달간 4200장

횡단보도에 인접한 곳의 거리 주차를 제한하는 '데이라이팅(Daylighting)'법 시행 2개월여 만에 샌디에이고시 지역에서만 위반 티켓 4200여장이 발부된 것으로 밝혀졌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지난 1월1일부터 캘리포니아주 전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이 법은 횡단보도에서 20피트 이내 거리, 특히 횡단보도 방향으로 자동차가 향하는 쪽 길가에 주차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샌디에이고시의 경우 지난 1~2월 두 달간의 계도 기간에는 위반 차량에 경고장만 남겼으며, 3월1일부터 벌금이 부과되는 티켓을 발부하고 있다.   시경찰국에 따르면  4200장의 데이라이팅법 위반 티켓은 같은 기간 샌디에이고시 전역에서 발부된 전체 주차 위반 티켓의 10%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은 횡당보도 표시가 있는 교차로는 물론 표시가 없는 교차로 근처도 적용되며, 보도 면에 주차금지를 뜻하는 빨간색이 칠해져 있지 않은 곳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시경찰국 주차단속국에 따르면 데이라이팅법 위반은 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노멀하이츠 ▶노스 파크 ▶힐크레스트 ▶유니버시티시티 ▶오션비치 ▶퍼시픽비치 ▶라호야 등지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 차량에는 117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박세나 기자횡단보도 주차 횡단보도 방향 시경찰국 주차단속국 위반 티켓

2025-05-08

스쿨버스 정차때 정지···위반 160명 무더기 티켓

스쿨버스 정차시 정지법규 위반 함정단속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사우스 패서디나 경찰국은 최근 스쿨버스 정차시 정지법규 위반 집중단속을 벌여 160여명 이상의 운전자들에게 500달러짜리 티켓을 발부했다. 하지만 티켓 발부 현장의 현실성 여부를 놓고 주민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것. 당시 티켓이 발부된 장소에는 학생들이 전혀 없었으며 인근에도 학교가 없어 스쿨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사우스 패서디나 경찰국 댄 왓슨 경관은 "최근들어 티켓이 발부된 지역에서 장애아 자녀를 둔 부모들로부터 수차례 불만신고가 접수돼 단속이 시작됐다"며 "운전자들은 스쿨버스 정차시 정확한 교통법규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운전학교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쿨버스 정차시 운전자들은 스쿨버스에서 노란불이 깜박일 경우 서행해야 하며 정지(stop)표시가 보일 때는 무조건 양방향(중앙분리대가 없는 곳) 차량들은 운행을 멈춰야 한다. 호산나 운전학교 전기석 교장은 "노란불이 깜박일 때는 학생들이 내릴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정지표시가 보이면 무조건 차량을 멈췄다가 스쿨버스의 표시판이 없어지면 다시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장열 기자

2009-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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